안녕하세요. ‘여기는 서울’ 입니다. 통일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이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통일을 외치며 발 벗고 나선 청년들이 있다고 하는데요. 잠시 후 만나봅니다.
감정조절,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시대! 하지만 탈북민들에게는 낯설기만한데요. 탈북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교육이 시작됐습니다. <여기는 서울>에서 그 현장, 담아봅니다.
어떻게 살면 가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? 또 어떤 삶이 가치 있는 삶일까요?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탈북민들이 있는데요. <여기는 서울>에서 만나봅니다.
2014년, 탈북 청년 4명이 만든 봉사단체 ‘유니시드’는 자신들이 받은 장학금으로 서울역 노숙인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주는 일을 10년 넘게 해왔는데요. 올해는 인천, 시흥 지역으로 활동을 넓혔습니다.
마음을 나누어 더 크게 만들고 그것을 다시,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그 현장, <여기는 서울>에 담아봅니다.
이맘때 가장 바쁜 사람들이 있습니다. 새 학년이 되는 학부모들, 특히 유치원을 졸업하고 오는 3월에 아이가 초등학교에 첫 입학하는 엄마들은 바쁩니다. 준비할 것도, 가르칠 것도 뭐가 그리 많을까요?
지난주 시작된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강추위에 몸은 한없이 움츠러드는데요. 그래도 사람들의 마음만큼은 따뜻한 것 같습니다. 독거노인들을 살피는 사회복지사들, 매주 혹은 매달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취약계층을 살피는 사람들까지,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을 주변에서 만나는 게 어렵지 않으니까요.
절기상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3일이었는데요. 서울에서는 동북권 지역에 새해 들어 첫 한파경보가 발효됐습니다.
아무리 마음을 잡아도 정든 사람과 헤어지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. 더 넓은 세상으로, 더 큰 꿈을 펼치기 위해 떠나는 것이라는 걸 잘 알면서도 말이죠.
매년 1월은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마무리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. 한국의 유치원부터 북한의 소학교에 해당하는 초등학교, 중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에서는 졸업식을 앞두고 있으니까요. 탈북 청소년들이 다니는 대안학교도 마찬가집니다.